“제5공화국 시기가, 역설적이지만,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한다.” 강원택 서울대 교수(정치외교학부 정치학전공·사진)는 최근 출간한 『제5공화국』(역사공간)에서 이같이 주장했다. 강 교수의 시대 평가는 상당히 논쟁적이다. 그런데 책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정도로 당시 상황이 정교하게 서술돼 있다. 지난달 15일, 강 교수를 인터뷰했다...전문보기출처 : 교수신문(http://www.kyosu.net)